GH,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자격요건 완화
경기도내 12개시, 30가구8월10~13일 등기우편 신청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30가구로, 경기도내 12개 시(수원·시흥·안산·오산·용인·평택·화성·광주·구리·남양주·이천·고양)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4일)이며,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만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수원, 남양주, 의정부)에서 예약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