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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호텔 델루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만난다

등록 2021-07-23 13: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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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호텔 델루나'X네이버제트 제페토.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2021.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세계관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3일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호텔 델루나' 공간을 마련하고 35종의 아이템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3D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놀이와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가입자 수는 2억2000명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누적 보유하고 있는 180여개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드라마 전시회, 라이선싱 등 오프라인 사업을 넘어 최근 빈센조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메타버스 플랫폼 확장 등 디지털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에 출시하는 '호텔 델루나'의 아이템은 드라마에서 화제가 된 '장만월'(아이유)의 모자와 드레스, 신발, 액세서리 등 35종이다. 장만월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재현했고, 드라마에서 인상 깊었던 반딧불 연출 등 '호텔 델루나'의 명장면을 구현한 동영상 부스들도 함께 선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호텔 델루나'의 세계관을 제페토에 펼쳐놓았다. 추후 다양한 아이템, 이벤트를 지속 개발하고 새로운 드라마의 디지털 콘텐츠를 더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가상공간에서도 스튜디오드래곤의 IP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국내외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명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미국 TV시리즈 공동 기획·제작을 추진중인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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