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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싱턴서 지난 5월 정상회담 이행 방안 논의

등록 2021-07-23 1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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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경제협의회 국장급 협의 개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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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월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국장급 협의에서 지난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논의됐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22일 매튜 머리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한미 SED 국장급 협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양국 외교당국 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이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된 점을 평가했다. 또 여러 분야별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추가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공급망 및 첨단 제조,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첨단·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사업의 구체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행되어 나갈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며 "올해 하반기 제6차 한미 SED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지속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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