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워싱턴서 지난 5월 정상회담 이행 방안 논의
고위급 경제협의회 국장급 협의 개최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 의견 교환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22일 매튜 머리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한미 SED 국장급 협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양국 외교당국 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이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된 점을 평가했다. 또 여러 분야별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추가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공급망 및 첨단 제조,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첨단·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사업의 구체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행되어 나갈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며 "올해 하반기 제6차 한미 SED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지속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