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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칠곡 미군기지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발생

등록 2021-07-23 1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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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누적 확진 1119명…미군 현역 8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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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청해부대원 집단감염에 이어 주한미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 근무자들이 출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5명(현역 미군 장병 830명)이다.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수도권과 경북 칠곡군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나왔다.

주한미군은 23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주한미군 관련자 1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현역 미군 장병 3명, 칠곡 캠프 캐럴 소속 현역 1명, 평택 험프리스 기지 소속 현역 1명 등 5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캠프 케이시 소속 현역 5명, 오산 공군 기지 소속 현역 1명, 성남 서울공항(K-16) 소속인 미국 국방부 군무원의 가족 1명 등 7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19명(현역 미군 장병 860명)이 됐다. 이 중 796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323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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