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체 23만8700여건 검사
이달 21일동안 검체 3만 4000여건 검사
23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1일 까지 23만 8753건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는 전체 대전시민(147만명)의 약 16%를 검사한 셈이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면서 이달에만 3만 4000여 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평균 1610건이나 검사가 진행됐다. . 보환연은 매일 수천 건에 달하는 검체에 대해 코로나 확진 여부 판정에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를 직접 선별하는 등 선제적 조치도 병행한다. 검체 건사건수가 늘면서 보환연은 24시간이 부족하다. 18명의 보환연 직원들은 자정 넘게까지 검체와 사투를 벌이며 당일 검체에 대한 검사를 끝내고 있다. 검사 100건 기준으로 최소 3시간에서 6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보환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환연 관계자는 “당일 들어온 검체에 대한 검사는 당일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사명으로 일하고 있다"며 "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