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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체 23만8700여건 검사

등록 2021-07-23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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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동안 검체 3만 4000여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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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힘쓰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검체 23만 8700여건을 검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1일 까지 23만 8753건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는 전체 대전시민(147만명)의 약 16%를 검사한 셈이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면서 이달에만 3만 4000여 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평균 1610건이나 검사가 진행됐다.  .

보환연은 매일 수천 건에 달하는 검체에 대해 코로나 확진 여부 판정에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를 직접 선별하는 등 선제적 조치도 병행한다.

검체 건사건수가 늘면서 보환연은 24시간이 부족하다. 18명의 보환연 직원들은 자정 넘게까지 검체와 사투를 벌이며 당일 검체에 대한 검사를 끝내고 있다. 검사 100건 기준으로 최소 3시간에서 6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보환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환연 관계자는 “당일 들어온 검체에 대한 검사는 당일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사명으로 일하고 있다"며 "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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