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와이너리 농축산부 우리술 품평회 '대상'
과실부 부문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와인 수상대상을 받은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해발 1317m에 이르는 수도산 자락에서 백 대표가 직접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 발효시켜 빚은 수도산와이너리의 대표 빈티지 와인이다.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달콤한 맛과 향긋한 풀향, 블랙베리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향기로운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수도산와이너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양조장을 대상으로 공모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서 지난해 경북 유일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년차 사업을 마치고 현재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백 대표는 "김천의 특산물인 자두를 담은 크라테 자두와인을 개발해 오는 10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며 "샤인머스켓 포도를 이용한 스파클링 와인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