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국과 더욱 강력한 협력"…김경협 정보위원장 본부 방문
나토 "김경협 위원장, 나토 본부 방문""한반도 정세·중국 부상 및 한·나토 협력 기회 논의""규칙 기반 질서 위해 같은 생각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
나토에 따르면 우리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를 방문해 스티안 옌센 사무총장실장과 회담했다. 나토는 발표문을 통해 공동의 안보 도전, 나토와 한국 정부의 파트너십에 관해 논의했다며 "회담은 한반도 정세, 중국의 부상을 비롯해 사이버 안보, 군비 통제 분야를 포함한 나토와 한국의 더욱 강력한 협력 기회에 관해 다뤘다"고 밝혔다. 또 "나토는 국제 평화 구축과 보존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연합국 정상들은 규칙 기반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에서를 비롯해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들과 세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옌센 실장은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오랫동안 정치적 실용적 지원을 했다"며 나토가 현지 보안군에 대한 훈련·재정 지원 등을 게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나토 연합군은 최근 아프간 철군을 단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