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주말 '무더위' 이어져…밤에는 '열대야'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특히 충남 전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6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특히 대도시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4~3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1도, 청양·금산·천안 22도, 당진·공주·홍성·세종 23도, 부여·서산·서천·대전·논산·아산·보령·예산 24도, 태안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청양·금산·당진·공주·홍성·서산·서천·보령·예산·태안·세종 34도, 대전·논산·아산·부여·천안 35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다음 날인 25일도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이 34도 내외로 올라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실외 작업을 자제해야겠다. 또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33~34도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