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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북한 핵프로그램 지속 매우 유감"

등록 2021-07-24 0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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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1.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이 지속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IAEA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프로그램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IAEA는 지난해 북한에서 현장 검증 활동을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을 감시하고 안전장치 전반에 관한 정보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IAEA는 북한의 일부 핵 시설은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지만 다른 몇몇 시설은 활동이 계속되거나 더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IAEA가 영변 핵시설 등 북한 핵 관련 시설에 대해 접근이 불가능해 운영 상태나 설계 특징, 이 곳에서 일어나는 활동의 성격이나 목적을 파악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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