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예천 지역에 중학교 신설된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도청 신도시의 두 번째 중학교를 예천지역에 신설하기로 했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신도시 1단계 공동주택 9118가구에서 유발되는 학생 수용을 위해 현재 단설유치원 4개, 병설유치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있다. 신도시 내 중학교 2개를 설립하려면 공동주택 최소 1만2000가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교설립 기준을 충족하는 즉시 중학교를 추가 신설하고자 경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신도시 중학교 추가 신설 때까지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서는 신도시 1단계에 있는 풍천중학교에 일반교실 8실을 증축했다. 풍천중학교는 완성 32학급 규모로 설립됐으나 이번 증설로 1041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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