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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복숭아’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길

등록 2021-07-24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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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원예농협, 940kg 항공편 선적...50만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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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첫 수출길에 오른 헷사레 복숭아. (사진제공=경기동부원예농협)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동부원예농협은 지역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940kg이 항공편으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웅 조합장은 “햇사레 복숭아의 해외수출은 저장성 문제로 인해 큰 실적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이번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실적 50만달러를 달성 할 것”이라며 “햇사레 복숭아를 세계에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이천시도 FTA 협상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 농가소득 향상 및 안정적인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수출포장재, 수출단지시설개선, 수출농산물생산,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농가들의 참여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햇사레 복숭아는 이천장호원과 충북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당도높고 맛있는 복숭아의 통합브랜드로 '가을햇살을 머금은 탐스럽고 맛있는 복숭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19년까지 23회째 복숭아 축제를 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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