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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고 기온 37도 폭염경보…"야외활동 주의"

등록 2021-07-24 0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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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흐리면서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나무정자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0.08.1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4일 인천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7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4도, 강화군·서구 26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37도, 옹진군 35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3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 사이 실외 작업 자제 바란다”며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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