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 기지서 코로나 감염 지속…이틀 연속 확진
군 내 치료 중 환자 340명…누적 1485명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진해 해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진해 해군부대 군무원 1명은 가족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자녀 확진 후 동반 입원 중이던 진해 해군부대 간부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최근 진해 인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전날 창원시 추가 확진자는 39명이었다. 창원시 진해구 술집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73명이 됐다.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돼 누적 77명이 됐다. 이 밖에 인천 부평구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충북 청주시에서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기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울 육군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군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7명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340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485명, 완치자는 1138명이다. 30세 이상 장병 2차 백신 접종 인원은 전날 8709명 포함 모두 9만9311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11만7000여명 대비 84.9%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