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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열기를 식혀라” 안양시, 선별검사소 주변 매일 살수

등록 2021-07-24 1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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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사진 가운데)시장 살수 참여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일대에 대해 살수 작업을 한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 검사 대기 중인 시민들을 위해서다.

불볕더위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되는 살수는 시 청소기동반과 공무원 11명이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선별검사소 일대에 물을 뿌려 지면의 열기를 식힌다. 살수는 매일 오후 1시 이후 진행한다.

지난 23일에는 최대호 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재 안양시 관내에는 안양역, 삼덕공원, 범계역, 종합운동장 등 4개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다음 달 8일까지 연장했다.

아울러 수도권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과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콜라텍, 홀덤펍, 무도장, 학원, 영화관, 독서실, 미용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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