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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도서관,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 강연 열어

등록 2021-07-24 1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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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 홍보물. (사진제공=하남시)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김동욱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은 음악과 강연을 함께 담아낸 클래식 인문학 강연으로, 역사 속 유명한 작곡가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책을 통해 듣고 대표적인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을 맡은 김용진 에듀테이너 피아니스트가 직접 음악을 연주하며 일상 속 클래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김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연주팀 ‘TRIO MEG’ 리더 겸 위솔로이스츠 멤버, 피아니스트 단체 ‘건우회’ 조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음악 인문학 강연 ‘연주가 있는 클래식 강의-PIANO FORTE’를 1500회 이상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초등학생 5학년 이상 하남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하남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한 인문학 이외에도 예술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미사도서관(031-790-5018)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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