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21' 참가기업 모집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21(Ulsan Export Plaza 2021)' 온라인 수출 상담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연계해 오는 11월 4일 울산전시컨벤션(UECO)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러시아 및 신북방경제권 유망 바이어 25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사전매칭을 통해 바이어와 상담일정이 확정된다. 상담부스별로 배치된 전문 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1:1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8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러시아를 비롯한 신북방경제권에 대한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행사 때는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 13개사와 상담 23건, 상담액 72만달러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