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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서울 36도 찍었다…올해 들어 가장 더워

등록 2021-07-24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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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기준 서울 36.3도…올해 최고

홍천 36.9도·인제 36.6도…더 오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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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성화 열기로 시민들의 모습이 일그러져 있다. 2021.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토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관측되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의 현재기온은 36.3도를 기록 중이다.

서울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기존에는 지난 22일 기록한 35.9도가 올들어 가장 높은 온도였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 외에도 홍천(36.9도)과 인제(36.6도), 청주(35.9도)도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 썼다.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날 중 기온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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