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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복합물류단지 방문…"자가검사키트 보조 이용 도움될 것"

등록 2021-07-24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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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찾아 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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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복합물류단지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현장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난번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도 여기서 했는데, 이후 자가검사키트를 자체적으로 이용하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직원이 "따로 회사에서 구매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오 시장은 "계속 자가검사키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이 근처에 만들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제일 걱정되는 게 이곳 물류센터다. 언택트 시대에 소비자,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어서 제일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이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날 운영을 시작한 서울복합물류단지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는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물류단지 내 야외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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