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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오늘 99명 등 12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종합2보)

등록 2021-07-24 18: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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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39, 창원 33, 양산 14, 밀양 11, 함안 9, 진주 6명 등

경남 누적 6584명…어제 하루 누계 112명 '일일 최다'

김해 병원 입원·퇴원 4명 확진돼 전수검사…부분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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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9명이 발생했다.

확진일은 어젯밤 30명, 오늘 99명이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어젯밤 30명 포함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최다 확진이다.

24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29명은 ▲김해 39명 ▲창원 33명 ▲양산시 14명 ▲밀양 11명 ▲함안 9명 ▲진주시 6명 ▲사천 3명 ▲거제 3명  ▲고성 3명 ▲함양군 3명 ▲통영 2명 ▲창녕 1명 ▲산청 1명 ▲남해 1명으로, 14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7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1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진주 음식점Ⅲ 관련 4명 ▲함안 소재 부품공장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6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해외입국 4명 ▲조사중 35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39명 중 1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지인,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다.

6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중 5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9명이다.

2명은 각각의 부산 확진자 지인과 직장동료다. 1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33명 중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동선 접촉자다.

15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다.

1명은 '함안 소재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1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14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가족 6명, 지인 1명이다.

6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0명이다.

밀양 확진자 11명 중 9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 9명, 지인 1명이다.

지난 22일 밀양 소재 A공장 근무자 1명이 첫 확진된 후 근무자 138명을 검사했고, 근무자 9명과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리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2명도 밀양 소재 B공장 근무자로 확인돼 어제(24일) 초동농공단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해당 공장을 포함한 농공단지 내 근무자 5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방역소독 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함안 확진자 9명은 모두 각각의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6명은 가족, 3명은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 6명 중 4명은 '진주 음식점Ⅲ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충북 확진자의 지인이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의 도내 확진자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함양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남해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청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6584명(입원 996, 퇴원 5569,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4985명, 자가격리자는 809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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