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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북 낮 31~35도…전역 폭염특보 이어져

등록 2021-07-25 0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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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25일 전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겠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라며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5시에는 무리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열사병이나 탈진 같은 온열 질환 예방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9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김제, 순창, 정읍, 부안, 고창, 군산), 폭염주의보는 5개 시군(무주, 진안, 임실, 남원, 장수)이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1도, 임실 32도, 남원·순창 33도, 고창·군산·무주·전주·정읍 34도, 김제·부안·완주·익산 35도로 전날(31.9~36.3도)보다 조금 낮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지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349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6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6분, 일몰은 오후 7시45분이다.

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져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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