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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독도를 본다” 해양자연사박물관, ‘독도가 살아있다’ 기획전

등록 2021-07-25 07: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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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1관에서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를 내년 2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늘 우리와 함께였던 독도의 역사와 해양 생태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늘날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일본에 대응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해주는 수많은 사료를 소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울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독도의 해양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물 표본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자료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내용은 ▲1부 ‘독도 그리고 기록’ ▲2부 ‘독도 그리고 바다’ ▲3부 ‘독도 그리고 보호’에 해양생물 표본 및 독도 관련 고문서 등 150여 점으로 이뤄졌다.

  전시관람은 시간당 92명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에서 하면 된다.

  최정희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할 독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해양 생태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범위를 다룬다”며 “관람객에게 평소 쉽게 보기 힘든 독도 관련 생물 표본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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