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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 행정절차 완료, 연내 보상 착수

등록 2021-07-25 09: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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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반성면 건축면적 6만㎡ 3층 규모

2022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완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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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신축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사업비 1836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가산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6만㎡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22일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토지 및 물건 조사 후 8월께 보상계획 열람·공고, 9월 감정평가업자 선정, 11월 보상액 확정으로 연내 토지소유자와 손실보상 협의에 착수하여 내년 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상이 60% 이상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이전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지보상 관련 절차 안내 등 주민설명회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경남의 농업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양해를 당부드린다"면서 "도농업기술원 시설 확충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연구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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