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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8월 8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특별방역실시

등록 2021-07-27 1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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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모임 4인까지,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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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시출장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8월 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비롯해 하이텍고, 복지시설 향림원 등에서 확진자 27명이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은 오후 10시 이후에 운영이 제한된다. 50인 이상 행사·집회는 금지되며 개별 결혼·장례식도 50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만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시출장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다중이용시설 1222곳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업종별 이행실태 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휴가철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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