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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협, 부산·전남 탈북민 가정 찾아 봉사활동 벌여

등록 2021-07-27 10:30:07   최종수정 2021-07-27 2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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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가 지난 24일 부산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봉사에 나섰다.(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대표 이영철)가 부산과 전남지역 탈북민 가정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협회는 코로나 여파 속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과 전남지역 내 탈북민 자원봉사 단체 및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손수 마련한 식품과 서적, 생필품은 물론 생활안전자금 등을 각각 지원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민 봉사단체인 나눔협회는 부산에서는 부산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회, 전남에서는 강진 탈북민 가족봉사단이 후원하는 강진 자비원을 각각 찾아 격려하고 한부모가족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함께 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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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가 지난 23일 전남 강진자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회 이영철 대표는 “코로나에 최근 수해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과 강진지역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해당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국민들 사랑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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