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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문체부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긴급 방역

등록 2021-07-31 14: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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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지방·30일 서울 출장…29일 정상 출근

건강검진 전 검사에서 확진…직원 검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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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15동 문화체육관광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방역 조치를 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 15동 3층에 근무 중인 문체부 직원 1명이 3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인 30일 건강검진 전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확진됐다. 확진 전인 28일과 30일에는 각각 지방과 서울에 출장을 갔다. 29일에는 정상 출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긴급 소독했다. 3층 승강기는 차단했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40여명에게는 선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가 확인되면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 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상황을 알리고,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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