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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100㎜ 많은 비…"북동부 국지성 호우"

등록 2021-08-01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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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릉해수욕장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2021.07.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일요일인 1일 제주지역에는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특히 낮 동안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산지와 북동부(제주시, 조천읍, 구좌읍, 성산읍)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70㎜(많은 곳 10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분포하겠다.

월요일인 2일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부 해안(중문색달 해수욕장)에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 등은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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