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운영 중단…코로나 확산 방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기간인 오는 8일까지 중단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모노레일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기존 티켓 예매 취소 및 운영 중지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시설 운영 중지를 결정했다. 군은 대봉산휴양밸리 이번 휴식기를 통해 시설안전 점검 및 운영시스템 점검을 통해 더 나은 지역명소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군은 대봉산휴양밸리 운영 일시중단을 4단계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홈페이지 안내와 함께 운영 중지기간 등 관련된 사항을 모노레일 티켓 기 예매자 등을 대상으로 문자 안내는 물론 직접 전화를 하는 등 긴급하게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신속 대응을 위해 모노레일 등 기존 예매를 이미 하신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국민 보건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인 만큼 휴양밸리를 찾으시는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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