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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발' 델타변이 비상…본토 신규감염 53명

등록 2021-08-01 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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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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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중 장쑤성)=신화/뉴시스] 지난 25일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930만명 주민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방역요원들이 나란히 앉아 있다. 지난 21일 난징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일주일 동안 난징에서 10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1.07.27
[베이징=신화/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장쑤성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없고, 본토에서 53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장쑤성 난징 국제공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유명 관광지 장자제(장가계)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토 확진자는 장쑤성에서 가장 많아 나왔다. 본토 53명 중 장쑤성 30명, 허난성 12명, 후난성 4명, 윈난성 3명 푸젠성과 산둥성, 허베이성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이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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