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지도서 '코로나 상생 지원금' 사용업체 확인 OK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할 수 있는 업체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 지도,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해도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되도록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뛰어난 데이터 기술력, 기획력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대국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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