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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10일부터 시작…"공통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등록 2021-09-0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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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9월14일까지…전문대는 수시 1차 10월4일까지

마감 시점 접수 폭주해 애로…"사전 서비스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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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 복도에 대입 지원가능 대학 참고자료가 붙어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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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0일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9월10일부터 14일까지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간 각 대학에선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실시하게 된다.

전문대학의 경우 9월10일부터 10월4일까지 1차 모집을, 11월8일부터 11월22일까지 2차 모집이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6월28일부터 운영 중인 공통원서 접수 사전 서비스를 활용해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는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를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대교협은 원활한 원서접수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대행사를 통해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여러 대학 지원 시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교협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어디가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하고, 온라인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입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어디가를 통해 산출된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통해 교내 진로·진학 상담교사, 대교협 전화상담(1600-1615) 및 온라인 상담으로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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