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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추석 앞두고 치매안심센터·양천 신영 전통시장 찾아

등록 2021-09-17 0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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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찾아 어르신 만나...종사자 격려

양천구 신영시장 방문해 명절물가, 코로나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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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서울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치매관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4개 자치구에 설치된 뒤 2009년 25개 모든 자치구에 설치됐다.

서울시 치매지원센터는 2017년 정부가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의 핵심인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모델로 전국에 확산됐다. 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인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치매 어르신 부부와 ICT 기술이 접목된 치매예방활동을 함께하고, 서울시 치매교육 프로그램(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도 참여해 화상으로 대학생들과 만난다. ICT 체험존의 시설도 둘러본다. 방송실에서는 봉사자가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는 인지프로그램 현장과 화상으로 연결해 치매 어르신, 가족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천구 신영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물가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신영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스마트폰, 키오스크로 물건을 구매하고 하늘문화센터에서 시장내 상품 판매를 위해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참관한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이 겪는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활동도 당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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