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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2771명, 주말에도 역대 두번째

등록 2021-09-26 09:32:17   최종수정 2021-09-26 0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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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73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평일 3000명을 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도 역대 2번째로 많은 277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추석 전후 이동량 증가에 진단검사가 늘면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최소 2주 동안은 모임을 취소·연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771명 증가한 30만1172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2일째 네자릿수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였던 전날 3272명보다는 줄었지만 2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4일과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3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014명(73.6%), 비수도권에서 721명(26.4%)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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