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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지발전 노력한 유공자 32명 선정…내일 시상식

등록 2021-09-26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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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복지시설 및 종사자 등 유공자 32명을 선정, 표창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09.236.(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복지시설 및 종사자 등 유공자 32명을 선정, 표창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설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을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된 ▲서보경 와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심영숙 은애모자원 사무국장 ▲김태헌 금곡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양영민 영도구 주무관 ▲최은숙 동래구 주무관, 보건복지부 대체인력사업 유공자로 뽑힌 ▲정미정 부산시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각각 장관표창을 받는다.

 또 윤리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관노인복지관과 령강노이농합지원센터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28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이들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당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특히 부산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제정하고, 28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과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복지시설종사자 수상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부산복지의 달 기념 영상물 상영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9월이 복지의 달인 만큼, 이번 시상식이 그간 부산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이야말로 더 튼튼한 복지 안전장치를 만들고, 새로운 복지정책을 발굴해 실천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부산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 행복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와 원-팀(One-Team)이 되어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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