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지은희,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 3위

등록 2021-09-26 12:22:43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이민지·하타오카 공동 선두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1' FR에서 지은희가 1번홀 그린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1.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위에 오르며 우승 기대를 키웠다.

지은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지은희는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년 8개월만에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낚으면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머물렀던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 2019년 6월 US오픈 이후 2년 3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11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달성한 하타오카는 이날도 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하타오카는 3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 챔피언 고진영은 8언더파 134타,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선두로 나섰던 김아림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9위로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