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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버킷리스트, 하나하나 실현해가고 있죠"

등록 2021-09-29 1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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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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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엘라스트. 2021.09.29. (사진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엘라스트(E'LAST)'가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을 발매했다.

전작 '데이 드림(Day Dream)', '어웨이크(Awake)'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함께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악연'은 강렬한 비트와 몰아붙이는 래핑, 여기에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이 어우러져 변화무쌍하다.

엘라스트는 이날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이 드림(Day Dream)'은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을 담았고 '어웨이크'는 각성, 이번 '악연'에서는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는 저희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다"고 소개했다.

그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나섰던 원준이 전작 '어웨이크'에 참여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합류해 '8인 완전체'로 나선다.

멤버들은 "엘라스트는 8명이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저희 8라스트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앨범엔 트랩 스타일의 힙합 비트와 90년대 R&B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수록곡 '뮤즈(Muse)'와 판타지 만화 같은 소재로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투. 라이(To. Lie)' 등이 실렸다.

작년 6월 첫 앨범을 내놓은 엘라스트는 어느덧 데뷔한 지 1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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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엘라스트. 2021.09.29. (사진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그간 쌓은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에 대해 멤버들은 "저희의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현해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크게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 없지만 한 단계 씩 올라가는 저희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컴백하기 전에 유닛 활동이나 MC, OST 가창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뵀는데요. 얼마 전에 방송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 리얼리티(엠넷)도 저희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재미있게 촬영했었습니다."

요즘 보기 드물게 전원이 한국인 멤버라는 점이 특징이다. "같이 해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알게 되고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문화가 같으니 생각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이 비슷하고 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니 서로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여겼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답했다.

"'엘라스트 참 열심히 하네' '본인들의 색으로 무대를 잘 꾸미네'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음악방송에서 1위 꼭 해보고 싶고요. 실크돌 향기돌 만능컨셉돌 인사돌에 이어 이번에는 귀공자돌 수식어를 받고 싶네요. 비주얼, 음악, 무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한편, 엘라스트는 이날 오후 7시30분 '다크 룸' 발매를 기념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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