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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뿌리산업 성과와 미래 한눈에…기술대전 개막

등록 2021-10-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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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부장! 제조업 혁신의 미래' 주제로 3일간 열려

기술·성과 전시회, 기술 트렌드 세미나, 상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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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K-소부장! 제조업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소부장·뿌리기업들의 최신 자립화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우수 기술이 전시된다. 소부장 특화단지 및 융합혁신지원단 관련 테마관을 통해 소부장·뿌리 정책 성과도 공유된다.

전문가들과 첨단 소부장·뿌리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소부장·뿌리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이 밖에도 바이어매칭·투자유치·기술애로 컨설팅 등 상담회, 정부 지원사업과 소부장 특화단지별 기업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축사에서 "공급망 안정화, 산업 생태계 강화, 수출 회복·확대 등 성과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한 소부장·뿌리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어 "핵심기술 자립화 확대, 글로벌 진출기업·거점 육성,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 등 3대 방향을 중심으로 소부장·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소부장·뿌리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총 20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은탑 산업훈장은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용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김송호 코리아인스트루먼트 이사가 받았다. 철탑 산업훈장은 이창원 피에스케이 이사에게, 석탑 산업훈장은 손수용 SK하이닉스 TL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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