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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KT 인포테인먼트 탑재' S90·V90CC 출시

등록 2021-10-13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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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 S90 인테리어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S90와 V90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지난 5일 출시된 신형 XC60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티맵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것으로 96%에 달하는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운전 중 ‘아리아’를 부르면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누구(NUGU) 스마트홈 사용자는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저들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Volvo Cars app) ▲비상상황 발생 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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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 V90 크로스컨트리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업데이트됐다.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를 아이언 마크에 통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를 차량 후면부에 재배치했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S90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950만원, 프로 7570 만원, B6 프로 797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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