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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수백명 찍혔다'...모텔에 몰카 설치한 일당 4명 구속송치

등록 2021-10-14 09:27:48   최종수정 2021-10-14 1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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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 모텔 내 복수의 객실에 초소형 카메라 설치

투숙객 몰래 촬영...일당 중엔 모텔 관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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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경기도 양평의 한 모텔 객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몰래 촬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4명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양평의 한 모텔 내 복수의 객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6개월 이상 투숙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일당 중엔 모텔 관계자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촬영의 피해자 수는 최소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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