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창 건국대 교수,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주민주도형 자치분권 생태계 구축 위해 노력"
소 신임 부위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건국대 인문사회융합대학 학장, 대통령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실무위원, 서울특별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경제정의실천연합 정책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분과 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준공기업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을 맡는다. 소 신임 부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여는 입법적 성과를 이뤘다"며 "이 성과가 마중물로서 지역마다 확대되고 주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돼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치분권의 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총괄 조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