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시는 확인조사를 통해 재산 및 금융재산 변동사항에 대해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80종의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제공받고, 이를 토대로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산정 등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등 13개 사회보장급여이다. 시는 조사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수급자격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는 오는 11월12일까지 소득과 재산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혜정 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자는 7063가구로 중지는 915가구, 유지대상자는 6148가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