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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김선호 "하루하루가 감동" 종영 소감

등록 2021-10-17 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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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종영 (사진 = tvN) 2021.10.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가 17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애정과 진심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식혜 커플'의 로맨스에서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고, 공진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는 빵 터지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힐링 로맨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중 윤혜진 역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로코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5개월 동안 너무 즐겁게 촬영했기 때문에 시원섭섭한 마음보다 아쉬움이 크다"며 "혜진이를 연기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도 행복한 시간으로 남은 만큼 많은 분들에게도 저희 드라마가 따뜻한 휴식이 되었던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능력 만렙 공진의 히어로 홍두식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선호는 "하루하루가 꿈만 같았고 감동이었다. 배우들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 분들도 드라마 촬영하는 내내 힐링을 받았던 기억이 많았다"며 "시청자들도 우리 드라마와 함께 하시면서 많은 힐링 받으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 예능 PD 지성현 역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이상이는 "따뜻한 공진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신민아, 김선호, 그리고 공진의 모든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과 대본 집필을 맡은 신하은 작가도 종영 인사를 전했다.

유 감독은 "시원 섭섭하다. 수고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작가께 감사드린다. 촬영에 협조해주신 석병리 청하시장 주민들, 화정 횟집 사장님 내외와 포항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작가는 "바닷마을 공진과 이 여름을 오래 잊지 못할 것 같다. 작고 평범한 이야기를 크고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배우들, 스태프들, 감독께 감사드리며 '갯마을 차차차'가 시청자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라는 소회를 남겼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이날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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