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 한복문화 가을주간' 한복체험 이벤트
시는 한복문화 가을주간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1일 50명씩 참가할 수 있는 '화인날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인날개'란 남원시가 일상복에 걸치는 것만으로도 멋스런 한복의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제작한 쾌자한복이다. 참가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 '#남원화인당'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및 간단한 후기를 올리면 '화인날개'를 1시간 동안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벤트와는 별도로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한복문화 가을주간 동안 '화인날개'를 입고 광한루원을 방문하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보통 예쁘지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한복의 막연한 편견이 '화인날개' 이벤트를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한복의 일상성, 편리함을 이번 이벤트에서 만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