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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면역저하자도 예약…의사소견 있어도 가능

등록 2021-10-18 14:32:17   최종수정 2021-10-18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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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대상 고령층은 38만명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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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2021.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8일부터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27일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부스터샷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당국은 관련 학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면역저하자 중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대상자를 선별했고 개별 문자 발송으로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면역저하자의 부스터샷은 11월1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자 명단에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이 있으면 접종기관에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 외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그 외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이날 0시 기준 약 38만3000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추진단은 "추가접종 대상자는 권고한 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예약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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