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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0명 확정

등록 2021-10-18 1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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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업무실적·다면 평가 통해 다양한 능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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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8일 2021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0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0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7급 또는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청렴·인성) 평가(10%),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무관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 중 하나로 위드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성과 대응력을 확인하기 위해 '변화지향' '문제해결' '업무창의성'의 평가지표를 추가했다.

전년도 17명에 비해 적은 인원을 선발하게 돼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2.8대 1에서 3.4대 1로 상승했다. 역량평가·업무실적·승진후보자명부 평가영역에서 상위권에 고루 분포된 경우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인원 총 10명 중 7명의 여성이 합격, 여성 강세도 두드러졌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전남교육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일반직 공무원의 혁신마인드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학교교육의 대전환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유연한 사고와 태도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26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이수한 뒤 2022년 승진 임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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