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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세수 8월까지 약 8조원 늘어

등록 2021-10-18 1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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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가 37조1281억원…전년 동기보다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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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18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부산지방국세청·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세관에 대한 현장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10.18. (사진=부산세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세청이 올해 거둬들인 세수가 지난해보다 약 8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에서 부산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누계 세수가 37조 12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9조 1852억원) 대비 7조 9429억원(27.2%) 늘었다.

부산국세청은 '부산·경남·울산·제주'를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세수(44조 2201억 원)의 83.9%에 달했다.

실제 증권거래세 등은 4조원, 양도소득세 1조 1000억원, 교통세는 8000억원 각각 늘었다.

부산국세청은 주식 거래와 부동산 거래 급증에 따른 증권거래세·양도세 증가, 납기 연장 연도 이월에 의한 종합소득세와 교통세 증가 때문으로 세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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