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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록 2021-10-19 17: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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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처장 "초등 마을 돌봄 인프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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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당하동행정복지센터와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4호점이 오는 11월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서구청이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전 돌봄 서비스가 부모 소득 수준에 따라 선별해 이뤄졌다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학습·예체능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이를 통해 서구형 통합 돌봄 시스템인 ‘서로이음아이돌봄’을 관내 정착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민관이 함께 나서 메워나갈 계획이다.

서구는 신규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구청과 위탁 운영체인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 언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서구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초등 마을 돌봄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센터는 아이들이 내 집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면서 맘껏 공부하고 뛰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2023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3개소까지 확충하겠다"며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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