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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특수 잡아라"…롯데마트, 신비아파트 협업상품 출시

등록 2021-10-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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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X신비아파트 단독 콜라보 상품 11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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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오싹하고 재밌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며 '핼러윈 특수'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CJ ENM의 인기 콘텐츠인 '신비아파트', 완구 라이선스 기업 엑스오플레이(XOPLAY)와 협업해 핼러윈데이 의상과 소품, 사탕 바구니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토이저러스는 주인공 캐릭터인 강림이 착용하는 망토를 실제 완구로 구현한 '강림망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비 금비 아동망토·머리띠·얼굴 가면 등 다양한 핼러윈 의상과 신비 금비 삼각 가랜드, 발광다이오드(LED) 풍선세트, 달콤한 핼러윈데이 사탕을 담은 '신비 금비 바구니' 등 11가지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사적 모임 인원 규제 완화 움직임과 함께 비대면 홈파티에 익숙해진 MZ 세대 중심으로 핼러윈 파티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핼러윈데이 관련 소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신장했으며 핼러윈데이가 가까워질수록 매출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핼러윈 과자파티' 행사를 열고,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김보경 패션&하비 부문장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활용해 망토, 호박 바구니 등 다양한 핼러윈 소품들을 단독 출시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국내 콘텐츠와 협업해 재밌는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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