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륙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기온 1~17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2일 대전·충남·세종에서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 내륙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고 계룡, 청양 등 일부 지역은 0도 가까이 떨어지겠다. 충남 내륙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등 인접 지역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에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도, 금산 2도, 천안·공주·부여·서천·홍성·세종·논산 3도, 대전 4도, 서산·아산·예산 5도, 당진·보령 6도, 태안 7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홍성 15도, 청양·계룡·금산·천안·세종·공주·서산·아산·태안·예산·당진 16도, 부여·서천·논산·대전·보령 17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 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