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중화권 MZ세대 잡는다'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록 2021-10-25 14:24:06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6개 여행 상품…중국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랜선여행

사전 예약 뒤 여행 날짜 확정 후 구매 완료하는 방식

associate_pic
ⓒ제주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위드코로나' 시대 진입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화권 MZ세대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해 중화권 시장의 체질 개선과 로컬 여행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컬 상품 발굴'과 홍보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컬 상품은 현지의 사람, 문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감성과 제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여행 상품이다. 상반기 도내 업계 대상 공모를 통해 최종 6개 상품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된 6개 상품을 활용해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중국 현지 유력 온라인 여행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6개 상품의 라이브 랜선여행을 진행, 생동감 있는 제주여행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제주 카라반 여행 테마의 글로컬 상품이 첫 라이브 랜선여행을 선보였고, 90분의 라이브 중 총 307개의 얼리버드 상품이 판매됐다.

얼리버드 상품은 프로모션 기간 중 1위안(약 180원)에 사전 예악 구매가 가능하며, 이후 여행 날짜를 확정한 뒤 나머지 상품의 금액을 지불하면 구매가 완료된다.         

2차 글로컬 상품 라이브 랜선여행은 25일 추진되며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전기자전거를 주요 테마로 했다.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도 제주관광 얼리버드 상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11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