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승용차와 추돌한 트럭…1명 사망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 한 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소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0대)씨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쏘나타 운전자인 B(40대·여)씨와 6살 자녀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B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